-
"제도끼에 발등찍힌" 일 반도체업계|값폭락시켜놓고 활로찾아 "비상"
공급과잉속에 작년 가을부터 불어닥친 세계 반도체 불황이 회복될 기미도 보이지않는 가운데 미국과의 반도체전쟁이 본격화되자 그동안 투자에 열을 올렸던 일본반도체 제조업계가 설비투자계획
-
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|수출부진, 해외공장으로 돌파구
갈수록 수출여건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국내기업들도 해외 현지 합작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. 관세 등 갖가지 규제를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방책이기 때문이다. 85년 6월말
-
음향에 사각지대가 없다|최첨단기술이 집약된「호암아트홀」의 시설을 보면…
1일 문을 연 호암아트홀은 객석 어느 곳에서나 똑같은 음량·음질·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클러스터(cluster) 시스팀을 채택하고 있다. 좌석위치에 따라 시각적인 위치
-
호암아트홀|최첨단시설의 중형무대|1일 개관하는 「무대예술 창조의 장」…어떤 시설을 갖췄나
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새로운 요람이 될 호암아트홀이 오는 5월1일 개관된다. 객석 1천석인 호암아트홀의 개관은 우리나라 무단예술계에 하나의 빅 이벤트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. 그것은
-
(27)다국적 전기메이커「필립스」
세계적 우전기제조업체인 네덜란드의 다국적기업 필립스사의 정식이름은 필립스백열전구제조회사. 1891년에 창립될때 전구제조업체로 출발했다. 지금은 전구등 조명체품으로부터 TV·비디오·
-
첨단기술의 실습장 청계천 전자상가
청계천의 컴퓨터시장이 젊은 두뇌들에 의해 움직여진다면 진공관시대부터 내려온 전자시장은 청계천에서 성장한 「청계천 도사」들에 의해 움직여지고 있다. 이와 함께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상
-
(상)2천여점포…연 매출액 5천억원
우리나라 전자기기의 메카 청계천이 첨단시대를 따라 모습을 바꿔가고 있다. 50년대 광석라디오에서 오늘의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자산업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청
-
삼성전자, 초정밀 VTR헤드 드럼 자체개발 성공|국산화율을 67%로 높여
★…삼성전자 (대표 정재은)는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VTR의 핵심부품 헤드드럼을 자체개발, VTR의 국산화율을 현재의 62%에서 67%로 높였다고. 헤드드럼은 테이프가 드럼에
-
각국의 한국조본·기술투자 유치단 방한러시|도시인 가구당저축 2백62만원·빚은 1백20만원|목동 신시가공사 일괄수주로 6개대형사에 낙찰
★…럭키금성상사가 오디오 및 비디오테이프생산에 뛰어들 계획이다. 럭키금성상사는 청주공단내에 대규모 비디오·오디오테이프공장을 연내에 착공, 내년하반기부터는 본격생산에 들어갈 방침이
-
(11) 모험기업 신화남긴 기술의「소니」
사람들이 일본의 기업을 얘기할때 하는 말이 있다. 사람의 미쓰이, 조직의 미쓰비시, 그리고「기술의 소니」. 세계최초의 제품개발 16개, 일본최초 5개, 이것이 소니 신화의 훈장들이
-
성장항로 이상없다|내년의 국내경제
꾸준히 늘어나는 국내 수요와 신제품 개발등으로 자동차업계는 내년에도 금년보다는 못하지만 호황을 기대하고있다. 회사마다 수출전략 차종을 본격적으로 개발,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자
-
라이선스음반 믿고 살만하다
오디오제품이 활발히 보급됨에따라 음악애호가들 사이에선 라이선스 음반에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. 아직도 일부계층에서는 한장에 l만원 안팎의 값비싼 외제원반을 찾고 있지만 대부
-
(26)VTR|내년엔 수출도 넘볼수 있다
영상문명의 꽃이라 불리는 영상녹화재생장치(VTR)가 첨단가전제품으로 비디오의 세계라는 하나의 문화권을 만들어가고 있다. VTR가 개발된것은 l951년으로 미 빙크로스비연구소에서 오
-
중병앓는 서독경제 지난 10년간 4·1%성장, 실업자 2백만 13년 집권 사민당의 정책실패가 큰 원인
서독경제는 바다로 추락하기직전 버팀난간에 걸려있는 자동차같다. 그런데도 독일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모른다. 다분히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미경제주간잡지 비즈니스위크 발행인 「부그루세
-
「문화지체현상」
요즘 서울시내 주택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. 예컨대 그 내용을 보면 이른 아침부터 한밤중에 이르기까지 함부로 울려대는 자동차 경적소리와 후진음향기 소리, 취
-
오디오 수요 40%증가 기대|특소세 인하로 꿈 부푼 업계
소비생활의 고급화에 따라 각종전자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린 데 비하면 오디오산업은 아직 미 개발상태다. 최근 오디오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을 크게 낮춘 것은 가격인하-수요증대-양산
-
특소세 인하와 전자업계 움직임 |국산 오디오 보급 돌파구 열려
음향기기 메이커들은 5월1일로 예정된 특소세인하에 맞추어 가격조정작업을 하고 있다. 전축등 오디오제품은 인켈상표의 동원전자가 압도적으로 시장점유율이 높고 그밖에 삼성·금성·대우등
-
''오디오제품값이 싸진다 |전축·카세트등 5월부터 특소세 내려
전축·카세트라디오(스테레오형)등 오디오(음향기기) 제품에 대한 특소세가 5월부터 인하되어 판매가격이 10∼22%정도 내린다. 또 인삼차·유자차·전기시루·전자게임기(3만원이하)·양식
-
첨단기술 뒤져 고민하는 서독
『서독의 연구실에서는 쓰레기만 양산하는가?』 『물질적 풍요 뒤의 창조적 정신의 고갈?』 등등 서독의 보도매체들은 고도기술산업 분야에서 미국·일본 등에 뒤지는 현상을 두고 이렇게 한
-
나는 이렇게 본다
CDP의 출현은 그동안 세계시장에서 열세에 있던 우리나라 오디오업계에 만회의 기회를 준것으로 생각한다. 우리의 경우 기술개발에서 오는 노하우의 축적이 미약해 당장은 힘드나 2∼3년
-
전산분야 인력 집중육성
14일 청와대에서 보고 된 과학기술처의 올해 업무 계획보고 내용은 최근에 일기시작한 기술개발드라이브의 분위기를 올해부터를 실질적인 기술주도정책으로 끌어올려 내실있게 추진할 것을 골
-
일부 가전제품 특비세율 내린다
정부는 전자공업을 80년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요 제품의 특별소비세율을 내리고 특별상각제도를 확대하며 기술개발준비금을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
-
(2)반도체(상)-국내개발 오늘과 내일
언제부터인가 『반도체를 쥐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』는 얘기가 자주 인용되고 있다. 좀 과장된 표현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수많은 첨단기술 가운데서도 반도체가 갖는 특별한 중요성을
-
가전 메이커의 해외공장 진출을 보면···|서 컬러TV공장 확장·미 동부에 공장준비|서독 텔레퐁겐사의 PAL방식 특허 얻어 구아에 수출 삼성|실리콘밸리 진출한 대우, 미·동남아에 공장 짓기로
국내 전자업계의 해외진출이 활발하다. 이미 삼성전자와 금성사가 해외 현지공장을 세워 가동 1년여만에 뿌리를 내린 데이어 삼성은 미 뉴저지에 새로운 공장을 세울 예정이고, 금성은 헌